전남의 미래 “교육이 답이다”

▲ 고석규 예비후보

•서울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문학박사)
•문재인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전)
•문재인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전)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운영자문위원장(현)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전)
•목포대학교 총장(전)
 

 전남의 미래를 위해, 교육에서 그 답을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그만큼 무겁고도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더 뜻깊은 자리입니다. 전남의 아이들이 출발부터 보다 나은 교육을 받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교육감은 교육자임과 동시에 전문적인 행정가이면서, 정치력도 지녀야 합니다.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교육의 새로운 시작을 성공으로 완성시키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전남교육예산 5조원 시대 개막
전남교육예산 5조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현재 전남 교육예산은 3조5000억 원 정도입니다. 교육예산 확대운동을 통해 관련법령을 개정하고, 중앙정부의 특별예산 확보와 지자체의 교육예산 지원확대를 유도해 전남 교육예산 5조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전남형 교육모델을 구축
전남의 다양한 지역에 적합한 ‘전남형 교육모델’을 제시해 모든 아이의 행복을 책임지겠습니다. 전남의 교육여건은 다양하지만, 아직 전남교육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일정한 기준 아래 획일적인 교육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남의 교육을 도시형(원도심, 신도심), 농어촌형, 도서형 등의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적합하게 학교를 운영해 모든 아이의 행복을 책임지겠습니다. 
▲자율과 안전을 책임지는 ‘전남교육 희망대장정’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대비해 ‘자율과 안전을 책임지는 전남교육 희망대장정의 길’을 열겠습니다. 교육감의 권한을 단위학교에 대폭 이양해 학교구성원이 자율과 책임을 동시에 느끼도록 교육현장을 바꾸겠습니다. 또한 ‘학생 안전이 전남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투명하고 창의적인 교육행정
농산어촌과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할당 교사임용제, 초빙교사 자율권 확대 등 효율적인 인사행정과 학교 여건을 고려한 재정배분에 획기적인 모델을 정립하는 등 투명하고 창의적인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여기에다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무한책임교육과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더불어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펼치겠습니다.
주민직선 교육감에게는 현장경험 못지않게 더 중요한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목포대학교 총장과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문적인 행정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교육관련 공약 개발을 책임지는 팀장역할을 했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대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탄생에 적극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정치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경험들을 기반으로 해남군민과 함께 전남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 

▲ 오인성 예비후보

•1956년 생 / 화순군 출신

•광주숭일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 학사
•학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국민윤리교육학 석사
•전)진도교육청, 전라남도나주교육청 장학사
•전)강진중앙초, 회진초 교장
•전)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부 도덕과 교과용도서 
  편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교육개발원 학교종합평가 평가위원
•전남·광주 교육연수원, 교육부연수원, 
  한국교원대, 광주교대 연수원 강사.

 

 

 ‘살아있는 교육’은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교육입니다. 궁금해서 질문을 못 참고, 호기심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다시 도전하며,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마저 잊고 몰입합니다. 그런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은 자신의 미래 핵심 역량인 사회적 상호작용능력과 자율적 행동능력을 키워갈 것입니다. 살아있는 교육은 또한 미래 지향 교육입니다. 교육은 다가올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우리교육은 여전히 독립적이고 분절적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미래사회에선 많은 것들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며 새로운 능력들이 요구될 것입니다. ‘전 세계 7세 아이들의 65%는 지금 없는 직업을 가질 것이다’는 주장이 세계경제포럼에서 나왔습니다. 미래의 직업이 달라진다면 현재의 교육 역시 달라지는 일자리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융합교육을 통한 창의성 개발교육입니다. 소통과 협업을 통해 정보의 질과 가치를 판단하고, 정보를 통합하여 새로운 지식체계를 창안하는 역량을 길러 시험 잘 치는 똑똑한 학생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찾아내는 창의적인 학생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남융합교육연구센터를 만들겠습니다.
‘의미 있는 학교’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 맞추는 학교입니다. 이는 꿈도 희망도 품지 못한 채 무의미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전남의 많은 학생들에 대한 반성적 성찰에서 도출되었습니다. 전남의 학생 수는 급감하고 있으며, 더구나 전체 학생의 약 30%가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특별한 교육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학교가 학생에게 의미 있으려면 다양한 경험과 탐색 기회를 주고 몰입거리를 찾게 하여 꿈을 이루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인성교육은 특별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세심하게 배려하여 소외되는 학생이 절대로 없게 하는 것이 의미 있는 바른 인성교육의 출발점입니다. 소외된 학생이 없는 학교가 모두가 행복한 학교의 밑받침입니다. 학생의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아픈 부분을 학교가 어루만져 학생이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특별한 교육적 관심이 요구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 바른 인성은 학생들이 지닌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과 자아 존중감을 가질 때 가능한 일입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조각되는 것이며 그 조각가가 전남의 학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전남의 미래를 만드는 일은 바로 이러한 조각가를 키우는 교육에서 출발합니다. 이는 교육과 교육행정에 영혼을 담아야 할 이유이자 자긍심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10대 공약 ▲창의성 신장 융합교육센터 운영 ▲개인 맞춤형 교육 실현 ▲배려와 나눔의 인성교육 강화 ▲디지털 교육 혁신으로 미래형 학교 구축 ▲행복 나눔 통합치유센터 운영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구축 ▲신바람 나는 교육 환경 조성 ▲도민이 함께하는 참여자치센터 운영 ▲토론문화 형성 민주적 학교 ▲맑고 공정한 교육풍토 조성

 

 

시민단체가 추대한 진보교육감 

▲ 장석웅 예비후보

•광주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사교육과 졸업
•현)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 
  단일후보
•전)박근혜정권 퇴진 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
•전)전교조 전국위원장
•현)노무현재단 전남위원회 운영위원           
•전)전남대학총동문회 부회장      
•전)전남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전)학교급식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
•전)5·18민족통일학교 이사
•전)해남 화산중·옥천중 교사

 

 37년 동안 전남에서 평교사로서, 전교조 조합원으로서 참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참교육을 위해 전교조 분회장에서 전교조 전국위원장까지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세월호 선체 앞에서 정년퇴임식을 대신한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지 못한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한 심정과 함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후 2016년, 2017년 촛불시민행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국가, 새로운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느꼈다.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선 새로운 교육이 절실하며 새로운 변화를 전남에서 실현하고자 38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그리고 제가 민주진보전남교육감추진위 단일후보로 선정됐다. 개인적인 전남도교육감 출마가 아니라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가 함께 하는 출마, 전남도민이 함께 하는 출마이기에 꼭 당선으로 보답해야 하는 책무가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도 촛불시민행동에 함께 실천했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그래서 감히 촛불교육감 후보라고 자신한다.  전국의 민주진보교육감들과 힘을 모아 문재인정부의 교육개혁을 완수하고자 한다.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중 민주진보교육감 연석회의에 함께 하는 후보는 장석웅이 유일하다.
37년 평교사로서, 전교조 전국위원장으로서 우리 교육과 관련한 숱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을 경험했다. 그래서 감히 현장교육전문가, 소통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다.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전남교육을 대한민국의 교육모델로 만들고 싶다.
현재 전남의 교육현황을 보면 6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가 46%(409교)로 학교통폐합 대상 가능성이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다. 전남교육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 학교통폐합에 대한 대안으로 ‘전남형미래학교’를 설립하고자 한다. 캐나다처럼 지역사회의 교육뿐 아니라 문화생활의 플랫폼(도서관, 체육관, 시청각 시설 제공)으로 ‘전남형미래학교’를 만들고자 한다. 낮에는 학교이지만 밤에는 지역공동체의 시설이 되도록 해, 학교가 가진 기능의 일부를 마을로, 마을의 자원을 학교로 유치할 것이다.
이어 ▲도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전남교육자치위원회를 운영 ▲주민이 추천하는 교육장공모제 추진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 참여 보장 ▲청소년 미래도전 활동지원(통일희망열차 등) ▲GMO 없는 친환경급식확대와 고교 무상급식 완전실현 ▲교복, 체육복비 지원 ▲직장맘 학교상담유급휴가제 추진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정상화와 학교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학교자치조례 추진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와 고용 보장 ▲농어촌에듀버스 확대와 도시교통비 지원 ▲지역농수산물을 이용하는 학교급식센터 운영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으로 평화통일, 성평등, 노동인권 교육 강화 ▲무지개학교 및 학교혁신 추진단 운영 ▲기초학력책임제 실시로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 등을 실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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