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펜싱 남자에뻬 월드컵 대회 
개인전 3위, 단체전 2위

 

 해남군청 펜싱팀 박경두(국가대표) 선수가 지난 11~13일 열린 2018 프랑스 파리 펜싱 남자 에뻬 월드컵에서 개인전 3위와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박경두 선수는 개인전 8강에서 이태리 안드리아 선수를 이기고 4강에 올랐지만 우크라이나 보그단 선수에게 패해 3위를 차지, 다음을 기약했다.
단체전에서는 박경두(해남군청), 정진선(화성시청), 박상영(울산시청), 정병찬(국군체육부대) 선수가 출전해 4강에서 이스라엘을 45-36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헝가리 선수단에게 30-29로 아쉽게 석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해남군청 박경두 선수는 이번 대회결과 세계랭킹 12위에서 9위로 올랐다. 
박 선수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콜롬비아 그랑프리 대회,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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