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5월말까지 실시

 

 

 해남군은 50세부터 75세 이하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전립선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혈액을 이용한 간단한 전립선 특이항원(PSA)검사 방법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검사를 시행한다. 전립선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발병률과 발생속도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 호발 암 중에서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중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 통증 증상이 없어 환자 본인의 자각증상으로는 발견하기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10년 생존율이 8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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