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광영 도의원 후보
남북평화 교류 공약 발표

 

 도의원서거 제2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광영 후보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남북평화 교류에 맞춘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남북평화시대에 맞춰 통일농업 특구 지정으로 땅끝을 평화통일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는 통일농업특구 지정은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제기돼 왔고 햇볕정책에 맞춰 해남고구마 순이 북의 들녘에 심겨지고 해남 쌀도 북에 갔다며 통일농업특구 지정을 법제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에 땅끝 황토고구마 재배단지 조성 및 교류, 북한에 땅끝 벼 재배단지 조성 및 교류를 약속했다.
이어 땅끝~북한 온성까지 금수강산 삼천리의 상징성을 살려 땅끝을 통일의 시작점, 평화의 시작점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북한 온성 간 자매결연 추진, 땅끝에서 출발하는 국토순례단을 위한 평화도보길 조성, 일제강점기에 중단된 북한 보현사의 추계 서산대제 대흥사와 공동추진 지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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