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선거 가선거구
민중당 이정확 후보

 해남군의원 가선거구 민중당 이정확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선동 전 국회의원과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역 주민,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세 명의 현직군수의 잇따른 구속 사태로 인한 군정파행은 해남군의회가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하지 못한 이유도 크다며 군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출마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해남군의회 모든 회의를 생중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군의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무상교복과 고교 무상교육의 확대, 농민수당 지급, 어르신들의 이미용비 지원, 청년공간 설치,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등 해남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 24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