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중학교 교사 맞춤형 연수
3월부터 9월까지 자체편성

 

 해남중학교(교장 김화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목별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해남중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사 맞춤형 연수는 지난 3월26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12일까지 21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해당 연수는 외부 학교의 교사 및 수석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인권 친화적 생활교육, 역량 중심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 배움의 공동체, 청소년의 이해와 미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 전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생활지도 및 교과수업에 대한 활발한 토의·토론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5월9일에는 각 교과별로 분임 활동을 실시해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로 백워드 설계를 구체적으로 시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중 교사들은 실제 체험하는 맞춤형 연수가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화수 교장은 “다른 교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교사로서 발전하는데 매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는 곧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질이 높아지는 바람직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