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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격전지 해남, 중앙당 인사들 연일 지원유세
박영자 기자  |  hpak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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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1  1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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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힘 있는 여당후보가 더 큰 일 한다 
평화당, 견제할 당 있어야 호남 대접 받는다
무소속, 정당일꾼 아닌 해남일꾼 뽑는 선거다

   
 

 호남 최대격전지로 떠오른 해남군수 선거를 위해 민주당과 평화당의 중앙당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유세가 해남에서 펼쳐지고 있다. 
6·13지방선거 7일을 남겨둔 지난 6일 해남읍장엔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 111단이 떴다. 이날 철도 기관사 복장을 하고 나타난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발목을 잡은 이들이 누구냐고 물은 후 민주당과 대통령이 추진하는 평화통일 정책과 일자리 정책 등이 힘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전국에서 민주당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권이 촛불혁명으로 탄생했다면 촛불혁명의 완수는 6·13선거에서 문재인 정권의 발목을 잡은 야당이 아닌 민주당 후보들이 선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유일의 민주당 소속 의원인 이개호 국회의원은 대통령도 민주당, 총리도 민주당, 도지사도 민주당, 군수도 민주당일 때 더 큰 일을 할 수 있고 해남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이길운 군수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박영선 국회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남북평화가 힘있게 추진되려면 땅끝해남에서부터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이길운 후보가 군수로 당선되면 해남 1년 예산 1조원 시대는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해남의 관광산업 발전도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가능하다며 노무현 정권 이후 다시 찾은 힘 있는 여당 군수를 선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도지사도, 군수도, 도의원도, 군의원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해남도 전남도도, 문재인 정부도 힘을 얻고 일관적인 정책추진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하루전날인 5일에는 현산면 출신인 박광온 국회의원이 송지 산정에서 지원유세를 펼쳤다. 박광온 의원은 이날 이길운 군수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출마 후보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문재인 정권이 힘을 얻기 위해선 전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대대적인 지원유세에 맞서 평화당도 중앙당 차원의 유세가 해남장날 때면 어김없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6일 해남읍장 유세전에 나선 정동영 의원은 “해남군수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이냐?”고 반문한 후 “바로 빈손”이라며 명현관 후보의 공약인 빈손으로 군청에 들어갔다, 빈손으로 나오는 청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995년 처음 지방단체장을 직접 뽑았는데 지금껏 전국적으로 뽑은 1250명 중 300명이 인사비리, 공사비리 등으로 사법처리 됐다”며 “해남의 청정이미지를 살릴 후보는 명현관 후보다”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는 호남 홀대 대신 호남인사를 기용하고 예산도 많이 배려해 주는데 이는 호남이 일당 독점이 아닌 민주평화당과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해남과 전남이 발전하기 위해선 민주평화당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평화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 의원도 장날이면 해남5일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뿌리는 김대중 대통령이라며 김 대통령의 정신을 이은 민주평화당을 호남에서 키워달라고 강조했다.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후보들과 달리 무소속 이정우 후보는 홀로 해남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해남은 군수감옥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고 다른 후보가 당선되면 똑같은 일이 다시 벌어질 것이다”며 똑똑하고 검증받은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군수후보 토론회에서 군의회 의장과 도의회 의장을 지낸 후보들이 지난해 벼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있었다”며 “이런 사람에게 농군 해남을 맡겨야 하겠는가”를 반문했다. 이어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대통령 이름을 팔고 중앙당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겠느냐, 두 차례나 일등조합을 만든 5선 축협조합장 출신인 자신은 전문 경영인”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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