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10명 봉사대원
금강골 등 쓰레기 줍기

▲ 해남동초등학교 30명의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기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조승원) 30명의 학생들은 지난 2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기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4~6학년으로 이뤄진 봉사동아리는 금강계곡을 오르는 길목 시작부터 체육공원을 지나 금강 주차장까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은 모두 10여 명으로 12월까지 4회 이상의 활동 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은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노인시설 위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쓰레기 버리지 않기, 나무나 꽃 꺾지 않기 등의 다짐을 하며 스스로 환경보전의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 조승원 교장은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더불어 나눔과 배려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형성하도록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영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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