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보치아연맹 마련

 

 

 해남군 보치아 어울림대회가 지난달 29일  해남 장애인복지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남도내 보치아동호인 클럽도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행사도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응원 온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표적구 안에 공을 던져 점수가 많은 보호자에게 세제와 화장지 등을 주는 행운 기회를 안겼다. 해남군 장애인보치아연맹 이성기 회장은 “몸은 불편하지만 비장애인 못지않게 열심히 해주는 선수들의 모습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장애인 보치아 경기는 지체장애인이 참여하는 경기로 빨간공과 파란공으로 팀을 나눠 표적구 가깝게 공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경기이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