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정사진 촬영 등
농촌형 종합서비스 지원

▲ 황산농협이 동신대학교 한방병원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황산농협(조합장 김경채)은 지난 18일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농업인들에게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맞춤형 종합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황산농협과 쿤스트,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황산면 내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무릎·허리치료 등의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이날 참석한 지역농업인 및 어르신께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총장 박정묵)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노조(위원장 안종팔), 광주노조(위원장 박삼지), 황산면 농가주부모임, 황산농협 직원 등 20여 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나눔행사로 300명 분량의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전국의 농협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회비를 납입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채 조합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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