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 장기요양기관
행복 도우미 휴(休) 아카데미

▲ 제3회 땅끝 해남 장기요양기관 행복 도우미 휴(休) 아카데미 행사에 참여한 군내 52개 요양기관과 시설, 재가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합동놀이로 화합을 다지고 있다.

 ‘제3회 땅끝 해남 장기요양기관 행복 도우미 휴(休) 아카데미 행사가 지난 20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해남군내 52개 요양기관과 시설, 재가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한 행사는 노인복지의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후의 행복을 꿈꾸는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해남군장기요양기관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와 댄스파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요양보호사들은 그동안 센터별로 연습했던 단체 춤을 흥겨운 트로트 가요에 맞춰 추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12개 팀이 참석해 실력을 과시한 노래자랑에선 자활센터가 1위를 차지했다.
이인식 회장은 전남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21.5%로 전국에서 최고령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제한 후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정착 단계에 이른 것은 노인요양시설과 재가요양기관, 복지사, 요양보호사, 효나누미들이 손과 발로 뛴 헌신적 활동의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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