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해남공원서 시작

 

 해남교육희망연대는 오는 8월4일 ‘꽃할머니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평화의 소녀상 순례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제6차 세계일본군 위안부기림일 주간 해남행사’ 일환으로 일본군 성노예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회복, 진정한 사과를 받아내려는 ‘다짐행사’로 개최된다.
해남교육희망연대는 “어떤 사회를 막론하고 교육의 목적은 그 사회가 지향하는 방향과 가치관을 내포한다는 전제와 함께 사회적 삶의 생명권 실현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 실현에 대한 본원적 요구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평화의 소녀상 순례는 인간 존엄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해남 소녀상에서 출발해 목포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있는 구)일본영사관과 동양척식주식회사 일원의 ‘근대역사관’ 일대를 향토사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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