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평생학습관 리모델링
31일까지 수강생 모집 

 

 해남군 평생학습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하반기 강좌부터 새롭게 찾아간다. 
해남군 평생학습관은 기존 여성회관의 명칭과 기능을 전환해, 명실상부한 군민 평생학습 요람으로 10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평생학습관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립 2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물을 새로 단장하고,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화장실 등을 신설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바리스타 강좌 등을 위한 특성화 강의실도 새롭게 개설돼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교육도 가능하게 됐다.
상설 강좌 외에도 인문학 강좌 등 시기에 맞는 비상설 강좌도 활발히 마련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강좌부터는 리모델링을 마친 건물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강좌는 기존의 교양 취미 강좌뿐 아니라 바리스타, 아로마디자인 지도사, 책놀이 지도사 등 자격증 분야를 추가로 신설한다. 또한 특성화 과정으로 노인 대상 손주돌봄교실과 다문화가정 대상 바리스타 3급 자격증반을 무료로 개설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교육은 9월10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과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나 해남군평생학습관(530-5319, 5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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