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기자회견 통해 획기적 정책평가

▲ 해남군이 농민수당 지급을 발표하자 이를 환영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 기자회견이 해남군청 앞에서 열렸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이 해남군이 발표한 농민수당 지급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28일 해남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광주전남연맹은 해남군이 도입한 농민수당은 전국 최초인 데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획기적 정책이다고 평가했다. 이날 농민들은 그동안 농업정책이 규모화 등 대농중심에 맞춰져 있다면, 농민수당 지급은 가족농과 중소농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연맹은 전남도도 농민수당에 대한 공식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전남에서부터 도입되는 농민수당이 입법화돼 정부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김영록 도지사가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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