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식품특화단지 내
소규모 가공창업농가 지원 

▲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지난 28일 마산면에 위치한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내에 문을 열었다.

 해남군이 소규모 가공 창업농가 육성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지난 28일 준공식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및 유관기관 내빈과 농산물가공창업교육 수료생, 농업인학습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산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내에 482.3㎡ 규모로 신축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무화과, 밤호박, 여주 등 과채류를 음료·잼·건조·분말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확보해 현재 시운전 및 제조공정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5월에 운영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10월까지 제조공정표준화 작업을 완료하고, 제조법인 설립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2019년부터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남군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제조법인에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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