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기관, 전남드론교육원 
고구려대학, 각 학교 드론교육 

▲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전남드론교육원은 각 학교를 찾아 진로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전남드론교육원(대표 김성유)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지난 7월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옥천면 소재 고구려대학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
교육 분야는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국가자격증 조종교육, 군·경·소방관 대상 실무 맞춤형 조종자 양성 교육, 지역 내 대학 관련학과 학생대상 조종자 교육, 지역 내 초중고 드론 진로체험 교실운영,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드론관련 일자리 창출 사업, 농민대상 방재드론 조종 교육이다.
김성유 대표는 “드론을 활용한 분야가 다양하게 증가함에 따라 드론 시장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고 조종 자격증 수요자도 증가하고 있어 자연스레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드론교육원은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해 해남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 5월부터 해남서초등학교와 북평중학교에서 드론체험교실도 운영했다. 
김 대표는 “진로체험 교실운영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드론관련 직업을 미리 체험케 해 직업선택 이해를 제공하는 일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정년을 앞둔 연령의 지역민들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해 재취업과 창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드론교육원은 실종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공익적 취지로 해남소방서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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