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사회조사 실시
828가구 면접조사 

 

 해남군이 2018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8월29일 0시를 기준으로 오는 9월10일까지 군내 82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 실시되는 조사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찾아가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사회‧복지, 문화‧여가 등 12개 부문 58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군정 주요분야에 대한 설문항목개발을 위해 실과소 의견수렴과 호남지방통계청 문항검토를 거쳐 조사표를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주관적인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를 조사하는 내용으로 향후 군 정책개발 및 주요업무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다”며, “실제로 2017년 사회조사 시 해남읍 도심권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주민요구가 증가된 설문결과를 참고해 해남읍내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CCTV 설치가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등 군정과 연계되는 만큼 조사원이 조사가구를 방문하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조사가 완료되면 입력과 검토를 거쳐 통계분석에 들어가며, 조사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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