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9월 직원 정례회의
친절 실천 다짐의 시간으로

 

 해남군은 9월 정례 직원회의를 ‘해남군 군민과 눈 맞추다’라는 주제로 친절 실천 다짐의 시간 및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친절교육으로 진행했다.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9월 정례 직원회의는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고 민원인이 많은 오전을 피해 오후 4시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진행했다. 
친절 실천 다짐의 시간에는 종합민원과 민원상담관 김라영 주무관과 송지면 장대훈 주무관이 대표로 나와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변화의 행진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민원상담관인 김라영 직원은 “군민의 입장에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민원상담관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에 명현관 군수는 직원 대표 5명에게 나무를 키우듯 우리의 친절도 키워나가자는 의미로 ‘친절 더하기, 무관심 빼기, 배려 곱하기, 미소 나누기, 행복한 군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친절 키움 화분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직원 정례회의와 연계한 친절교육은 한국강사은행 총재인 한광일 강사를 초청해 “친절마인드를 위한 힐링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해남군은 기존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진행돼오던 정례 직원회의를 직원 상호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들이 직원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탈권위를 시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원 정례회의를 계기로 친절한 공직문화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