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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청사 계획대로, 대신 진행 소상히 알리겠다
박영자 기자  |  hpak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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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10: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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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교통대책 보안
소수의견 적극 검토·반영 

 

 해남군은 군청사 신축 추진 진행사항과 관련해 군민들이 우려하는 교통문제 등을 보완해 가면서 현 부지에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8월27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신청사 건립은 주차와 교통체증 문제, 몇 년 후 인구감소로 인한 시·군 광역화 통합 대비 등의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추진돼야 한다”며 “지금까지의 추진사항을 적극 알려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청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에게 현재의 위치로 신청사 부지를 확정한 과정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혀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해남군 담당부서는 2014년 12월 각계전문가 39명이 참여한 청사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5년 2월과 5월 군민 대상 설명회 개최,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6명이 패널로 참여한 군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전문회사에 용역을 의뢰해 전문조사원의 방문면접 방식의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설문조사는 19세 이상 군민의 10%에 해당하는 6500명을 읍면별로 비례 할당해 실시했고 조사결과 현부지에 건립해야 한다는 응답이 3550명(54.63%)으로 읍 외곽지역으로 옮겨야 한다라는 응답의 2948명(45.73%)으로 높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 주차문제에 대해 현재 민원동 옆과 청사 뒤 북부순환로, 해남문화원 편 진입로 차선을 현재 2차선에서 1차선을 더 늘려 교통흐름을 개선할 계획임도 밝혔다. 
주차장은 현 주차시설 외에 추가로 지하주차장과 지상주차장을 시설해 총 130여 대의 주차공간을 더 확보하고, 금영아파트 뒤편의 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빌딩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신청사 신축 시 철거되는 부지에 버스 주차장도 시설하면 지금의 주차 여건보다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도보 이용객의 편의성까지 확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알려왔다. 
지난 2005년부터 조성한 청사신축 기금 적립액은 449억원으로 현재까지 편입 토지 보상비 123억원, 철거공사비 5억원, 설계 및 CM 등 용역비 9억원 등 총 139억원이 집행됐다. 
따라서 해남군은 오는 10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12월 실시설계가 납품되면 내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현 부지 내 신축 시 장단점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보완해야 할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청사는 땅끝-수성송-금강산을 잇는 상징축이 군청의 중앙을 잇게 되며, 청사위치가 해남읍성 뒤편으로 이동하는 만큼 현 군청 건물은 철거 후 신청사와 연계한 군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된다. 
신청사는 현 청사 위치에 부지면적 2만 1521㎡, 연면적 1만6910㎡로 지하1층 지상7층의 규모로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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