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공도서관, 
사뿐사뿐 글고양이 학교 개강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진하고 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의 ‘사뿐사뿐 글고양이’ 하반기 학교가 문을 열었다. 
공공도서관의 하반기 글고양이 학교는 문화적 다양성에 집중돼 있다.
글고양 수업을 이끌고 있는 야호문화나눔센터 정수연 강사는 “내 아이의 친구가 다른 국가와 다른 문화를 경험한 자녀일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하반기는 놀이체험과 동화, 연극활동으로 다른 나라를 경험하는 수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체험과 교육이 아이들에게 나 이외의 주변에 눈을 돌리고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뿐사뿐 글고양이 학교는 지난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역 내 학부모 및 참여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해남공공도서관 자체 사업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남공공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영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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