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앞두고 쌀 500kg
면사무소에 기탁 ‘훈훈’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산면 목신마을 황정승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500kg을 삼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산면 목신마을 황정승(62)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달 8월29일 쌀 500kg(10kg 50포)을 삼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황 씨는 올해로 6년째 본인이 농사지은 쌀을 직접 도정해 기탁해 오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면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풍족한 한가위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대웅 면장은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받은 쌀은 면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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