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순 한농연 화원면회장 

 

 농업경영인해남군연합회 화원면회 김석순 회장이 지난 10일 제19회 친환경농업 실천 한마음대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화원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에 화원면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항상 밝은 웃음을 지니고 근면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면사무소 사회복무요원에게 자전거를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매일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데 올해 여름은 특히 더워 힘들었다”며 “꼭 필요했던 자전거를 받게 돼 너무도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대진 화원면장은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김석순 회장께서 기쁨을 나눠줬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석순 회장은 이번 자전거 기부 외에도 매년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오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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