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면직원 및 사회단체 
무연고 분묘 72기 벌초 

▲ 옥천면사무소 직원들과 농업경영인회,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무연고 묘 벌초 후 합동차례를 지내고 있다.

 옥천면은 지난 12일 면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해 농업경영인회,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벌초작업은 해남교도소를 신축하면서 이장한 무연고 분묘 72기로 벌초 후에는 합동 차례도 지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각자 예초기 등 벌초에 필요한 도구들을 준비, 주변 체육공원 등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참여 단체들은 벌초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옥천면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성래 면장은 “지역에 각종 개발로 무연고 분묘 관리가 잘 되지 않는데 지역사회단체들이 조상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풍습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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