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뜬섬이 봉사단’
추석맞이 머리 염색봉사

▲ 마산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뜬섬이 봉사단’이 면내 어르신들에게 머리염색을 해주고 있다.

 마산면사무소(면장 장건식) 직원들로 구성된 ‘뜬섬이 봉사단’은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면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봉사를 실시했다.
마산면 공중목욕장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추석을 맞아 귀향하는 자녀들에게 더 젊고 예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뜬섬이 봉사단은 이날 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머리염색봉사에 이어 머리손질과 간단한 미용서비스도 실시했다.
마산면 안정리 윤모 할머니는 “추석이 돌아와 머리염색을 해야 되는데 혼자 하려 하니 번거롭고 잘 되지도 않는데 면 직원들이 직접 해주니 자식 같고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은 염색 후 “자식들이 우리 엄마 더 예뻐졌다고 좋아하겠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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