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현산면민의 날  
종합우승은 현산면 만안리

▲ 현산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채규 현산면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19회 현산면민의 날(면장 이채규, 체육회장 고규용) 행사가 지난달 24일 중추절을 맞아 현산중학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는 현산힐링풍물팀 및 힐링댄스팀으로 구성된 풍물, 난타, 힐링댄스 공연으로 시작해, 체육․민속경기, 노래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조산마을 추장섭 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고 효자상에는 이호기(현산 방두), 효부상은 김금단(현산 황산) 씨가 받았다. 또 현산 출신 최대호 안양시장과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자랑스런 향우상을 받았고 박상옥, 김현준, 김충석, 홍윤천, 현산힐링풍물팀이 감사패를, 천채재, 김승조 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체육․민속경기에서는 해마다 구기 종목에서 강세를 보인 만안마을이 축구와 족구에서 우승을 차지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윷놀이는 분토마을, 여자승부차기는 일평마을이 차지했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 구산마을 김영재 씨가 최우수상, 경품추첨에선 덕흥마을 김미자 씨가 송아지 한 마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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