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기택 가요제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

 

 

 고향무정의 국민가수 오기택이 20년 만에 무대에 선다. 제12회 오기택 전국가요제 무대에서다. 
제33회 해남예술제 기념으로 열리는 ‘오기택 전국가요제’는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오는 12일(금) 12시 예심을 거쳐 오후 7시에 본선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전화(536-5200) 및 이메일(5365200@daum.net)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으며, 금상 상금은 100만원이다. 
초대가수인 오승근, 김흥국, 서수남, 남상규, 현미, 진국이, 민지, 걸그룹 힌트는 오기택 가수의 건강을 기원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가요제에는 오기택 씨가 직접 참석하여 건강문제로 지난 1회 때부터 한 번도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이에 따른 미안한 마음을 고향사람들에게 전한다.
가요제 참석이전 같은 날 10시 고향마을 뒷산인 북일 오소재에서 진행되는 그의 인생 역정을 담은 가요비 제막식에도 참석한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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