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
여성 한의약건강증진 교실 인기

▲ 해남군보건소는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갱년기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갱년기 한의약건강증진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주 1회 ‘갱년기 여성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13일까지 총 14회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내 거주하는 여성 20여 명이 참여한 여성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난 11일에도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양원주 국선기공체조 전문강사의 지도로 운동이 진행됐다.
명상을 비롯한 기공체조, 안마도인, 한의약 건강교육이 골자인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 사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9년 상·하반기를 양분해 각각 30명, 도합 60여명의 신청을 받아 주1회, 도합 28회를 40~60대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성 삶의 큰 변화를 가져오는 폐경시기에 적절한 건강관리 여부가 노년기 삶의 질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됨에 따라, 해남군보건소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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