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아이들의
플릇앙상블 공연

▲ 해남공원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플릇 앙상블 공연을 펼쳤다.

 달빛 아래에서 울려 퍼진 플릇앙상블, 해남공원에서 달빛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18일 오후 6시에 해남공원에서 카나리아 플릇앙상블과 행복이 울려 퍼지는 달빛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카나리아 플릇앙상블은 올 4월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 20명으로 창단된 새내기 앙상블이다.
카나리아 새의 고운 자태와 아름다운 목소리처럼 아이들의 맑고, 고운 마음을 아름다운 플릇소리에 담아 세계 곳곳에 알리자는 소망을 안고 학생, 학부모가 만든 앙상블팀이다. 
창단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한데 모여 첫 번째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공원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여서 너무 좋았고 음악회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러한 작은 음악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모 교육장은 “문화예술 교육은 앞으로 우리 미래사회를 좌우하는 핵심역량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뿐 아니라 현재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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