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일본 국외연수 
7개 기관 방문 강행군 

▲ 해남군의회 의원들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지자체를 찾아 우수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제8대 군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실시한 국외연수로, 하루 2개소 기관을 방문했다. 한국과 일본, 일본 지자체 간의 비교를 위해 총 7개소의 기관을 방문한 군의원들은 방문기관의 우수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시간을 갖는 등 연수의 충실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군의원들은 도쿄 치바시청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장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건축물, 교통시설 이용 등의 정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쓰레기 매립지에 도시를 재생한 오다이바의 도요타전시관 및 대규모 쇼핑센터를 방문하고, 오사카에서는 스이타 시청과 장애인복지시설, 대형 아동관(빅뱅)을 방문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덴진바시스지 상점가를 방문, 재래시장 발전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고 오사카부립 환경농림수산 종합연구소를 방문해 어족자원의 관리와 해안선 생태보존의 종합적인 대책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해남군의회 의원들은 일본의 선진정책을 견학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단순히 견학에만 그치지 않고 해남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결과 보고서는 추후 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haenam.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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