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예술회관
13일~12월16일까지

 

 전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작가인 백남준이 열어낸 영상예술을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해남문화예술회관은 동시대 영상예술의 지형과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전시회를 유치했다.  
개관 이래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전시 단체)과 협업을 통해 열리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전남 문예회관 중 유일하게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전시회에선 한국, 프랑스, 태국, 멕시코, 홍콩 등 외국 작가 7명과 국내 젊은 작가 9명이 참여하는 실험적인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10월, 세계의 어둠을 걷는 자들’로, 사회적으로 변혁, 혁명을 이뤘던 사건들을 영상예술 작품들로 표현했다. 
이 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12월16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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