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청렴봉사대
수확 고구마 나눔행사

▲ 현산면직원들은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해 38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현산면직원으로 구성된 ‘참 좋은 현산 청렴봉사대’는 지난 6일 읍호리 유휴지 709㎡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해 38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6월 읍호리 윤안현 이장이 제공한 밭에 직원들이 직접 심은 것이다. 고구마 수확 때는 일평마을 김병찬 씨가 고구마 순 제거 및 작물 수확기계로 참여했고 학의마을 이승문 씨는 고구마박스를 지원했다.
 이채규 현산면장은 “올해 가뭄과 폭염, 장마 속에서도 고구마가 잘 자란 것 같다”며 “공무원과 면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고구마 나눔봉사를 하게 됐다. 더불어 사는 참 좋은 현산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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