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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눈동자’ 고급 브랜드 쌀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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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7  15: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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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농가 3년 실험재배 후 올해 첫 선
쌀알 큰데다 미질· 밥맛 호응 높아

   
▲ 고급브랜드 쌀 시장을 겨냥한 용의 눈동자가 첫 출시돼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른다.

 한눈에 반한 쌀로 유명한 해남군에 ‘용의 눈동자’라는 또 다른 브랜드 쌀이 나왔다.
‘용의 눈동자’는 고급 쌀 시장을 노린 브랜드이다. 고급 브랜드 쌀답게 모양과 미질, 밥맛이 최고다.
쌀의 크기도 일반 쌀에 비해 크다. 용의 눈동자라는 것도 바로 쌀의 미립이 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용의 눈동자는 해남의 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더불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19농가가 3년 동안 노력해 나온 쌀이다.
계곡, 문내, 황산, 산이, 화산 등 19 농가는 일본 쌀 종자인 이노찌노이찌를 실험 재배했다. 
종자는 농업회사 법인인 K.실크로드를 통해 받았고 정윤영농조합법인에서 가공에 이어 유통을 책임진다. 
이노찌노이찌 종자는 일본에서도 최고 품질로 대우 받는 쌀이다. 미립의 크기도 코시하카리 쌀 미립과 비교하면 약 1.5배 크기이다. 따라서 일본에서도 제일 큰 미립 크기를 자랑한다. 
용의 눈동자는 미립의 크기 때문에 특수 도정시설이 필요하다. 따라서 정윤영농조합이 문내면 신흥리에 건립한 도정시설은 용의 눈동자만 가공한다. 
용의 눈동자는 지난 2016년 해남에서 첫 실험재배를 거쳐 2017년에는 만평, 2018년에는 3만평을 재배해 60t의 쌀을 생산했다. 
정윤영농조합법인 이병연 작목반장은 용의 눈동자는 생산에서 가공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고급미를 추구하기 때문에 토양관리에서부터 시비, 농약성분 등 무농약 인증을 받아야 하기에 철저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또 벼 특성상 알이 굵어 화학비료를 조금만 써도 벼가 쓰려진다며 화학비료는 절대 쓸 수 없음도 밝혔다. 여기에 쌀알이 일반쌀에 비해 커 특수도정시설을 갖춰야 하는 등 올해 소비자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숱한 시행착오가 있었음을 내비쳤다.   
용의 눈동자는 롯데 백화점 등을 통해 대도시로 향한다. 
시중에서는 1kg 1만2000원, 3kg, 3만3000원, 5kg 5만원에 판매된다. 정윤영농조합법인은 용의 눈동자 판로확대를 위해 막걸리, 정종, 소주 가공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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