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재 마산면장 취임

 

 박문재 마산면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식은 식전 행사로 통기타동아리 낭만사오정의 축하공연과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쌀은 박문재 면장이 축하화환 대신 기탁 받은 것으로 면내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됐다. 
기탁된 쌀은 890kg(223만원 상당)으로 새터지역아동센터와 드리미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30kg, 독거노인 2명과 다문화가정 1명에게 각각 20kg 을 전달했다.
남은 쌀 770kg은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하기로 했다.   
박문재 면장은 취임사에서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3000여 면민 한 분 한 분을 주인이자 고객으로 모시고 지역발전과 면민의 복리증진,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문재 면장은 1991년 11월 7급 공채로 임용돼 1993년 해남군청에 전입해 사회과, 도시과, 기획홍보실, 민원봉사과에서 근무했고, 2003년 9월 6급으로 승진에 이어 2018년 3월 5급으로 승진해 해남군의회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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