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지시

 안전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해남군은 농촌형에 맞는 안전문제가 중요하다. 
이에 해남군은 위험한 농로길과 마을안길, 인도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농촌마을 진입로와 농로 중에는 가드레일이 설치되지 않은 낭떠러지 길이 곳곳에 있다. 
조금만 신경을 써도,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가드레일 공사가 가능한 곳들이다.
이에 명현관 군수는 농촌마을 안길과 인도, 공공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군민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에 각 읍면별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전수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경을 세워 위험한 안길과 농로에 대한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해남군은 해남천을 장애인과 유모차, 노약자들도 자유롭게 거닐 수 있도록 진입로를 낼 계획이다.
현재 해남천은 오르내리는 길이 모두 돌계단과 나무 계단으로 돼 있다. 
너무 가파른 계단이라 노인들도 조심스럽게 오르내려야 한다. 
해남군청 담당부서는 출산친화도시에 맞게 유모차도 해남천에 자유롭게 드나들 진입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