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고 광주교대 합격 현수막까지
화원고 5년 연속 연세대 합격

 

 

 해남군내 각 고등학교의 대학 수시모집 결과 면단위 고등학교인 화원고와 송지고의 약진이 돋보였다. 
최초로 광주교대 합격생을 배출한 송지고는 전남대를 비롯해 총 25명을 합격시켜 거리에 현수막을 내거는 등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 
송지고 교사들은 광주교대 합격생 배출은 농촌지역 작은 학교의 입장에선 중요하고 즐거운 일이다며 다들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원고 또한 5년 연속 연세대를 보내면서 수도권 대학에 8명, 국공립대 25명, 사립대 40명 등을 합격시켜(복수합격) 밝은 분위기이다. 
화원고 교사들은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화원고 이래 가장 많은 수도권 대학생의 배출이다고 말했다.
해남고는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해 수도권에 39명, 특수대 1명, 교육대 4명, 지방대학 134명을 합격시켰으나 기다렸던 서울대 진학이 없어 정시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해남고는 정시결과 발표되면 더 나은 진학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해남공고는 4년제 62명, 2년제 63명을 진학시키면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각 학교별 진학 결과는 아래와 같다.
▲해남고-고려대 2, 연세대 1, 성균관대 1, 한양대 2, 중앙대 2, 경희대 3, 서울시립대 1, 한국외국어대 2, 이화여대 1, 건국대 3, 동국대 2, 홍익대 1, 숙명여대 2, 숭실대 2, 국민대 3, 세종대 2, 서울과학기술대 2, 인하대 3, 인천대 1, 아주대 3, 울산과학기술원 1, 한국교원대 2, 광주교대 1, 청주교대 1, 전남대 37, 전북대 12, 조선대 32, 목포대 20, 순천대 26, 부산대 1, 경북대 1, 충남대 1, 공주대 3, 충북대 1.
▲화원고-연세대 1, 경희대 1, 중앙대 1, 한양대 1, 동국대 1, 명지대 1, 아주대 1, 광운대 1, 목포해양대 4, 전남대 6, 공주대 4, 목포대 3, 순천대 3, 한국해양대 1, 금오공대 1, 한밭대 1, 부산대 1, 부경대 1, 조선대 6, 원광대 11, 광주대 9, 동신대 14.
▲해남공고-광운대 1, 충남대 1, 조선대 1, 순천대 3, 목포대 13, 영남대 1, 유한대 1, 원광대 3, 우석대 1, 전주대 1, 제주대 1, 금오공대 1, 가천대 1, 경상대 1, 기타 17, 광주보건대 8, 대구보건대 2, 원광보건대 1, 조선이공대 13, 폴리택 5, 서영대 5, 동강대 2, 기타 30.
▲송지고-광주교대 1, 전남대 1, 조선대 2, 순천대 4, 전주대 2, 안산대 1, 대경대 3, 서정대 1, 청암대 1, 우석대 1, 광주대 1, 대구대 1, 호원대 1, 동강대 1, 조선이공대 1, 대림대 1, 한국관광대 1, 전남과학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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