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명, 7300여만원 수여
지금까지 총 12억2500 

▲ 행촌장학회 김동국 원장은 학생 123명에게 7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됐다.

 행촌장학회(원장 김동국)는 지난 15일 해남종합병원 동관에서 지역주민 자녀 12명과 직원 자녀 111명(대학생 57, 고교생26, 중학생34)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은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20만원으로 총 123명에게 7250만원이 수여됐다. 
김동국 원장은, “성공하기 위해,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하지만, 행복을 찾기 위해 공부를 해라. 성공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위대한 사람이 된다고 해서 모두 행복한가요? 그렇게 행복하기보다 자기 적성에 맞게, 즐기면서 행복 찾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말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행촌장학회는 해남종합병원의 설립자인 행촌 김제현 박사의 “지역 사회 인재 육성과 기여”라는 유지에 따라 김동국 병원장의 사재 출연으로 2004년 8월에 설립해 매년 2회씩 지역 주민의 자녀 및  병원 직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촌장학회에서는 연인원 2323명에게 약 13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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