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사업완료 

 

 삼산면 평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이 실시된다. 
사업지구는 삼산면 평활리 일원 385필지 33만3000㎡로, 사업지구 내 편입토지에 대해 일필지조사와 재조사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거쳐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마치고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해남군은 평활지구에 대해 지난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어 전라남도에 2019년도 지적재조사 지구지정을 신청,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 기반의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를 바로 잡는 등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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