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수산 100만원 성금전달

▲ 서당수산 김동수 대표가 통일트랙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김병덕 모금단장, 김동수 대표, 조광영 집행위원장)

 화산면 송평리에 위치한 서당수산 김동수 대표가 지난 12일 통일트랙터품앗이해남운동본부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동수 대표는 차량을 운전하며 자유롭게 백두산까지 가는 날을 꿈꿔본다며 같은 조국, 같은 민족 간의 만남을 위한 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좋은 일을 하면 항상 좋은 일만 생기더라며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성장한 수산기업이기에 사회 환원차원에서 통일트랙터 성금모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동수 대표는 해남전복협회 회장을 3년간 역임했을 때도 매년 500만원에 이르는 성금을 이웃돕기에 기부한 바 있다. 또 해남로타리 클럽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봉사를 해왔고 현재는 화산면체육회회장을 맡고 있다.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운동본부 조광영 집행위원장은 “해남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의 성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해남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는데 통일트랙터 운동에까지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통일트랙터가 통일의 물꼬를 트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