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산이매화축제를 앞두고 평화의 집 할머니들이 휠체어를 타고 봄나들이를 나왔다. 축제를 1주일여 앞두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 때 미리 왔다는 상춘객들은 안개처럼 은은하게 깔린 매화 향기 속을 노닐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