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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저금통부터 70대 노부부의 장학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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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8  15: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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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캠페인 모금액
목표액 훨씬 초과 

   
▲ 해남서초 윤찬연 학생은 1년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저금통 2개를 들고 해남군청을 찾았다.

 해남군의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통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이 당초 목표액을 넘어섰다.  
군은 2018년 11월20일부터 올 1월31일까지 2개월간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을 펼쳤다. 
당초 2억8400만원을 목표로 시작된 모금은 군내 67개 기관·단체는 물론 각계각층 군민들과 향우들이 동참하면서 3억7534만6000원의 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 선뜻 이웃사랑을 나누는 개인 독지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더욱 의미있는 모금이 됐다는 평가다. 
화산에서 농사를 짓는 70대 노부부인 황인욱·이정자씨는 어린시절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배움을 중단해야 했던 안타까움에 자신들과 같은 처지의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며 1000만원을 기탁, 주변의 감동을 자아냈다. 
매년 겨울이면 천만원 상당의 라면을 차량 가득 실어보낸 익명의 후원자는 올해도 잊지 않고 라면 500박스를 기증했다. 익명의 독지가가 보내 온 정은 벌써 6년째이다. 
해남서초 윤찬연 학생은 1년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저금통 2개를 들고 군청을 직접 찾아오기도 했고, 전통주발효식품연구회와 임업후계자협회에서는 연말 바자회를 통해 얻은 매출금 전액을 기부, 저소득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는 ‘산타원정대’의 비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특히 해남군은 지역자원연계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하기 위해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나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500여명의 군민들이 소액을 매월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만들기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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