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약사회 성금전달

▲ 해남군약사회 박용준 회장(오른쪽)이 성금 100만원을 통일트랙터품앗이 해남운동본부 김병덕 모금사업단 단장에게 전달했다.

 해남군약사회(회장 박용준, 종로약국)가 지난 20일 통일트랙터품앗이 해남운동본부 김병덕 모금사업단 단장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용준 회장은 남북교류 물꼬를 트는데 역할을 할 통일트랙터품앗이 운동에 해남군약사회 회원들의 성금이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땅끝에서 분 통일바람이 북으로 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남북교류가 활발히 추진돼 땅끝과 온성간 삼천리금수강산 길이 열리면 북의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식과 의약품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병덕 단장은 약사회 회원들의 통일운동 참여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종사하는 약사회 회원들의 마음처럼 땅끝의 통일염원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이번 통일트랙터 성금모금단장을 맡으면서 해남군민들의 통일염원에 매일 놀라움을 느낀다며 그 염원에 답하기 위해 통일트랙터 성금모금 이후에도 다양한 남북 민간교류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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