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비정규직 노동조합

▲ 해남군청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통일트랙터품앗이에 힘을 보탰다.(왼쪽부터 조창배 대표, 박상정 의원, 김영구 사무국장, 장정호 고문)

 해남군청 비정규직 노동조합(대표 조창배)이 통일트랙터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 교류사업단 박상정 의원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3일 전달식에서 조창배 대표는 남과 북의 교류사업은 하나의 민족을 잇는 출발점이자 통일의 단초라며 조합원들의 염원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이번 통일트랙터 품앗이로 통일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고 지역사회에서 이뤄지는 통일대열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일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정 의원은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뜻을 통일트랙터 운동에 충분히 담아내겠다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조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청 비정규직 노동조합에는 현재 342명이 가입돼 있다. 군청 비정규직은 청경과 미화요원, 도로보수 직원들을 포함해 434명이 근무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조원들은 해남군과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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