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한다.
3개 단체에서 추천받은 20명의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멧돼지·고라니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긴급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피해방지단 운영기간에는 포획절차를 간소화해 농작물 피해발생 신고전화만으로도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전년도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고라니 322마리를 포획해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군은 그동안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발생 농가에게 이번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그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피해방지단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피해신고는 거주 읍사무소(개발환경팀) 및 면사무소(총무팀)나 군 환경교통과에 유선 접수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군 환경교통과(530-533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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