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초 학부모회 
교문서 사랑합니다 캠페인 

▲ 지난 2일 해남서초등학교 교문에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랑합니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해남서초 한울타리 학부모회는 지난 2일 등교시간에 맞춰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랑합니다’ 캠페인을 벌였다. 서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매년 2회 4월과 10월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교사, 아이들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사랑합니다’ 손팻말을 들고나온 학생들은 등교하는 동료 학생들에게 ‘사랑합니다’를 외치고, 학부모들은 연필을 나눠주며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울타리 김정아 회장은 “모두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기에 가슴에 ‘따뜻한 말’, ‘소중한 친구’, ‘행복한 우리’를 품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월1일 자로 부임한 김미숙 교장은 해남서초등학교가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행사는 해남서초 학부모회인 한울타리가 자발적으로 실시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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