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시설 22일부터 예약
4월25일 개원, 26일 운영

 

 오는 4월25일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을 앞둔 가운데 이달 초부터 봉안당 등에 대한 이용 문의가 300여 건에 이르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이같은 현상은 기존 타 지역에 봉안된 유골 및 매장유골에 대한 이전 때문이다. 
특히 화장시설과 동백당(1봉안당)이 3개 군 연계협력으로 추진되기에 해남·완도·진도군민들의 이용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3개 군의 화장시설 이용료는 1구 기준 만 15세 이상은 7만원, 군외 50만원, 만 15세 미만은 4만4000원, 군외 20만원, 개장유골은 3만1000원, 군외 15만원이다.
봉안시설은 개인단(1기 15년)은 50만원, 군외 100만원, 부부단(2기 15년)은 100만원, 군외 200만원이며 자연장지는 개인장(1기 45년) 40만원, 군외 90만원, 부부장(2기 45년) 80만원, 군외 180만원이다.
황산면 원호리 일원에 8만7804㎡ 규모로 조성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25일 개원식을 갖고,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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