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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영하 추위, 고추모종 냉해
박태정 기자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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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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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품귀 불러와

   
▲ 고천암에 있는 신동수(화산면 가좌리)씨의 밭에서 터널고추 정식이 한창이다.

 4월 초 닥친 서리와 추위로 정식한 고추모종이 냉해를 입는 가운데 모종도 품귀현상을 빚었다.
일찌감치 정식을 마쳤던 고추가 비닐터널을 씌웠는데도 영하로 떨어진 꽃샘추위에 냉해를 입어 다시 정식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부농원에 따르면 고추모종이 지난해에 비해 더 나가고 있는데, 모종 품귀현상까지 올 정도라고 말했다. 이는 3월의 날씨가 따뜻해 일찍 심은 고추모가 지난 3일 된서리에 얼어 죽어 이를 보식하느라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했다. 하우스에 심어놓은 모종 또한 냉해를 피하지 못해 고추 모종 품귀 현상을 부채질했다. 씨앗은 지난해에 비해 적게 나간 상황이다.  
해남군 농정과 양태곤 과장은 고추 냉해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전남도에 보고한 상태라며, 고추뿐 아니라 밤호박, 감자 등도 냉해를 입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해남고추 재배 면적을 지난해와 비슷한 700ha 정도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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