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와 함께 운영

▲ 마산면과 마산사회단체들은 어르신들의 공중목욕장 이용을 위해 마을 순회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마산면(면장 박문재)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공중목욕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을 순회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마산면 공중목욕장은 그간 면소재지 어르신들의 목욕장 이용률은 높았으나 소재지를 벗어난 동부, 서부, 북부 지역의 어르신들은 교통 불편으로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마산면장은 강영훈 교회연합회장, 박해령 이장단장, 강인석 새마을협의회장, 오복녀 부녀회장 등 마산면 5개 기관․단체장을 만나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고, 기관 단체에서는 면장의 뜻을 흔쾌히 받아들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마을 순회 차량이 주 2회(화요일, 금요일) 운행되고 있는데 마산면 교회연합회는 일정표에 따라 차량 및 운전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이장단은 마을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 등 홍보를,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승·하차 안전보조 및 목욕장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를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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