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지방분권연구회
초청강의로 활동 시작

▲ ‘해남군의회 지방분권 연구회’가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지방분권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해남군의회 지방분권 연구회(대표 박상정 의원)’가 지난 2일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지방분권 전문가 초청 강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강의는 ‘지방분권 시대의 지역혁신과 해남군의 대응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사)새벗포럼 로컬노믹스전략센터장인 김경철 강사의 강의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박상정 대표의원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고 있는 지금,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우리 의회에서도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해남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하고자 의원들의 뜻이 모여 이렇게 출발하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해남발전을 위한 뜻깊은 출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해남관광의 발전적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3월1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원연구단체를 등록 승인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자치분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남군의회 지방분권연구회는 박상정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으며,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