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부 의원 5분 발언
군민 힘 모으자 강조

 

 해남군의회의 제292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달 29일 박종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절의 고장 호남의병 공원조성을 해남으로 유치하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울돌목은 전무후무한 세계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의 현장이고, 대흥사의 서산대사는 1,500여 의승을 이끌고 평양성을 탈환했으며, 옥천면의 지강 양한묵 선생은 조선민족대표 33인중의 한사람으로서 유일한 호남 대표라고 강조했다. 또 대흥사 심적암 의병투쟁과 호남최대의 항일운동으로 유명한 북평면 이진의 전남운동협의회 사건 등을 열거하며 해남은 충절의 고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그 분들에게 감사에 또 감사를 전하는 길은 호남의병 공원이 해남에 유치되는 길”이라며 “호남의병 공원 해남유치를 위해 명현관 군수님과 공직자, 그리고 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