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창단 괄목한 성장

▲ 해남고등학교 합창단 ‘호놀룰루’가 제29회 도민합창 경연대회에서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합창단 ‘호놀룰루’가 지난 3일 보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29회 도민합창 경연대회에서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호놀룰루는 제27회 대회에서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매년 상위권에 입상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고 합창부는 이번 대회에서도 도민의 노래, 아리랑, 글로리아 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호놀룰루는 합창대회 참가뿐 아니라 지난 3월에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해남군내 다양한 행사에 초대받아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합창부 조신애·배수련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시간을 쪼개 연습해 준 합창부 학생들에게 영예를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남고 합창부 ‘호놀룰루’는 2013년도에 ‘아름다운 매혹의 섬, 하와이 호놀룰루처럼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다’라는 취지로 혼성 3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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